75mm Studio, 송주원 작가의 <바스락 Rustling> 1:1 MR Live Performance 제작 참여
CG/VFX, MR 어플리케이션 개발, LiDAR 스캔 데이터 제공 등 기술 제작 총괄
2024년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중식당 이태원 불꽃에서 열린 송주원 작가의 <바스락 Rustling> 1:1 MR Live Performance에 75mm Studio가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바스락 Rustling>은 관객과 퍼포머가 1:1로 진행하는 밀도 높은 퍼포먼스로, 60분간 VR과 AR을 오가며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넘나드는 관객 경험을 창출하는 작업입니다.

기술 제작 및 자문
75mm Studio는 CG/VFX, 혼합 현실(MR) 어플리케이션 개발, LiDAR 스캔 데이터 및 자료 제공 등 제작 전반에 걸친 기술 제작을 담당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주요한 부분인 고품질의 컴퓨터 그래픽과 시각 효과를 맡아 작품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Meta Quest 3로 플레이하는 혼합현실 어플리케이션 전체의 개발 과정을 관리하여 원활한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예술 기술 융합 작업에서 기술 R&D부터 실연 현장까지 새로운 기술이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구현될 수 있도록 돕고, 작가의 특성에 맞춰 몰입형 경험을 주효하게 활용하는 실감 기술의 특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습니다.
MR의 시공간 경험
관객은 3D 스캔 공간, 오브제와 2D 360 촬영, 현장 로케이션에서 펼쳐지는 퍼포머의 움직임과 가상 공간에 구현된 모션 캡처 데이터와 크로마키가 중첩되어 VR과 AR을 오가는 MR의 시공간을 오가며, 시각성에 매몰된 실감 작업이 아닌 다중의 매체성, 신체성, 관객성을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작품 배경
<바스락>은 안무가이자 감독으로 활동해 온 송주원 작가가 10여 년간 이어온 ‘풍정.각(風情.刻)’ 시리즈의 15번째 작품 **<휘이잉>**의 스핀오프입니다.
재개발로 인해 이제 흔적 없이 사라질 보광동과 한남동 일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업은 2021년 ‘도저히, 살아내기에 대하여, 간절히’를, 2022년 ‘마을에 흐르는 바람, 마을에 흐르는 안녕’을 부제로 9CH 댄스필름 작업과 웹/플랫폼에서 블랙박스 공연으로 이어지는 연장선에 있습니다.
<바스락>은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은 개념이나 재개발/재건축이라는 단어로 환원되지 않는 내밀한 삶의 감각을 MR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과 1:1로 만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관객의 개별 경험을 확장합니다.
퍼포머 '무무'는 바스락이 살아온 시간과 머물렀던 장소가 교차하는 경계 공간 '불꽃'에서 관객 '무휼'을 기다립니다. 두 사람은 바스락을 어루만지며 축원과 애도의 시간을 공유하는 감동적인 경험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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